세븐 안마방 논란

 가수 세븐이 3년 전 군복무 중 논란이 됐던 ‘안마방’ 사건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9일 세븐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많이 괴로웠다. ‘시간이 지나면 진실을 알아주겠지’라 믿어왔는데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라고 운을 뗐습니다.

글을 통해 세븐은 2013년 ‘그’ 사건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는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분을 위해서라도 용기를 내 진실을 말하고자 한다. 당시 태국 중국 전통마사지 두 곳에서 영업이 끝났다고 해 마지막에 간 곳이 문제가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SBS

 이어 “앞서 들린 두 곳은 방송에 보이지 않고 처음부터 나쁜 의도로 그 곳에 간 것처럼 비춰졌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세븐에 따르면 맹인 마사지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으나 장소 자체가 오해받을 가능성이 큰 탓에 마사지를 취소하고 바로 나왔다는 것인데요.

세븐은 “이 모든 사실은 3년 전 국방부가 정확한 증거를 가지고 한달여 조사를 했고, ‘근무지 이탈 및 군 품위 훼손’ 외 다른 혐의가 없다는 것을 밝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근무지를 이탈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사죄하는 마음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세븐은 2013년 6월 함께 연예병사로 복무 중이던 상추 등과 함께 강원도 춘천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석한 후 안마시술소를 방문한 사실이 보도돼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세븐은 오는 10월 컴백을 앞두고, 배우 이다해와의 열애가 보도되면서 당시 사건이 수면위에 떠오르자 해명하게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세븐 이다해, 결별 못했던 이유

배우 이다해와 가수 세븐이 결별 위기를 겪었다는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다해와 세븐이 결별 위기를 겪었다는 사실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최성준이 이다해와 세븐을 만나게 해줬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최성준은 “나는 이 자리도 뿌듯한 게 작년에도 큰 사건이 있지 않았냐”라며 이다해와 세븐이 결별 위기를 겪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다해는 “그런 것도 있었다. 오래 만나다 보니까 나의 친구들이나 언니, 오빠들이 너무 예뻐하게 된 거다. (헤어질 뻔했을 때) 우는 사람들도 너무 많았다. 이건 있을 수 없다고. 심지어 우리 윗집 아줌마도 울었다. 이웃들도 다 울고 특히 제일 아쉬워했던 게 우리 엄마가 너무너무 아쉬워하더다”라며 털어놨습니다.

MBC

이다해는 “우리 엄마가 처음부터 예뻐했던 건 아니지 않냐. 내 엄마니까. 마음고생을 좀 했다. 나는 좋아하는데”라며 끝내 눈물을 터트렸습니다.

이다해는 “(세븐과) 만난 지 한 달 만에 ‘나 어머니 보고 싶다’라고 계속 그러는데 엄마가 ‘조금 있다가 만나자’라고 하더라. (세븐이) 되게 적극적으로 나서서 어버이날 선물 사들고 가고 싶다고 하더라”라며 과거를 떠올렸습니다.

이동욱-이다해의 리얼 베드신

호텔킹` 이동욱 이다해의 파격적인 베드신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과거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연출 애쉬번 장준호, 극본 조은정) 26회에서 아모네(이다해)가 차재완(이동욱)의 친모가 백미녀(김해숙)임을 알지만 충격을 받을까봐 말을 전하지 못하는 내용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욱이 안타까웠던 이다해는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받을 사랑이 똑같이 정해져 있다고 한다. 내가 지금부터 네 엄마로 누이로 애인으로 끝까지 옆에 있을 거다. 어릴 때 못 받았던 사랑까지 합해서 평생 사랑하고 지켜줄께”라고 고백했습니다.

MBC

이에 이동욱은 “죽을 때까지 네 손을 놓지 않겠다” 침대 위에서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고, 두 사람은 애틋한 키스를 나눈 뒤 격정적인 사랑을 나눴습니다.

특히 이동욱 이다해의 베드신은 방송 드라마에서는 보기 드물 정도로 파격적인 영상을 담아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서 이동욱은 지난 4일 열린 `호텔킹` 기자 간담회에서 이 베드신 수위를 언급하며 “아마도 방송사에 길이 남지 않을까 싶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MBC

호텔킹 이동욱 이다해 베드신을 본 네티즌들은 “이동욱 이다해, 정말 호텔킹 다운 베드신이네” “이동욱 이다해, 진짜 방송사에 길이 남을 베드신이야” “이동욱 이다해 베드신, 이다해 정말 섹시하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다해-세븐 8년만에 공개한 사진

공개 열애 중인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개그맨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은 19일 인스타그램에 지인 자녀의 돌잔치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에는 정성호, 경맑음 부부와 함께 이다해, 세븐 커플이 나란히 앉아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SNS

이다해와 세븐은 1984년생 동갑내기로, 2016년부터 8년째 공개 열애 중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