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19일 MBC ‘라디오 스타’에는 배우 임은경이 출연했습니다.

임은경은 10년간 칩거 생활을 한 이유에 대해 밝혔는데요.

바로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 흥행에 실패하면서였다고 합니다.

워낙 제작 규모가 큰 영화였는데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현실과 가상세계를 오고가는 SF 영화인데요.

임은경은 “영화가 너무 시대에 비해 너무 빨리 나온 것 같다. 지금 나오면 괜찮을 수도..”라고 말을 흐렸습니다.

이에 MC 김구라는 “지금 보면 재밌어요?” 라고 물었고 임은경은 “잘 모르겠다”며 웃음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제작비 110억원을 투자, 하지만 14만 명의 관객만을 모았습니다.

해당 영화 감독은 장선우 감독인데요.

이후 특별한 필모그래피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진=MBC,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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