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다가오는 아이폰15 시리즈 출시를 둘러싼 추측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6일(미국 시간) 애플 전문 매체인 ‘나인투맥(9to5Mac)’과 ‘맥루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5은 C타입 충전 단자를 최초로 탑재할 예정입니다.

또한, 볼륨 버튼이 사라지고 모서리 부근이 둥글게 디자인됨으로써 베젤 부분이 더욱 얇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이전에 본 적 없는 독특한 색상이 적용될 것으로 보여 더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애플이 아이폰 새 시리즈 출시마다 대표 색상을 변화시킨 바 있는데요. 

작년 출시된 아이폰14 시리즈에서는 ‘스페이스 블랙’과 ‘딥 퍼플’ 색상이 새롭게 등장했으며, 아이폰13 시리즈 당시에는 ‘시에라 블루’ 등이 적용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아이폰15 시리즈에서는 핫핑크와 쨍한 블루 색상이 적용될 것으로 외신이 추측하고 있는데요.

 이 색상은 애플 유저들 사이에서 ‘풍선껌 핑크’와 ‘풍선껌 블루’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다크 레드’ 색상도 또 하나의 선택지로 등장했습니다.

 초콜릿을 연상케하는 진한 레드 컬러가 이목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아이폰15 일반형과 플러스는 핑크와 블루, 아이폰15 프로는 다크 레드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지만 초기 단계의 정보이기 때문에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매체는 밝혔습니다.

한편, 아이폰15 시리즈는 아이폰14 프로·프로맥스와 같이 노치를 없애고 다이나믹 아일랜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이나믹 아일랜드’ 기능은 펀치홀을 활용하여 알람이 오면 확장되는 방식으로 작동되며, 지도, 음악, 타이머 등 백그라운드 활동을 표시하는 것 뿐 아니라 전화, 페이스타임 알람, 캡처 등 알림도 표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