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염경환이 재혼한 아내와 따로 살고 있다고 털어놔 주목을 받았습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측은 염경환 출연분에 대해 지난 20일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002년 스튜어디스 출신 전처와 이혼한 염경환은 2008년 아내 서현정씨와 재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예고편에는 염경환 혼자 등장했는데요.

그는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제 아내와 같이 살지 않는다. 진짜 잘해주고, 더 편안하고 항상 내 편을 들어주는 사람과 같이 살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2년이면 꽤 오랜 시간인데, 그렇게 살게 됐다”라며 나이 50살에 만난 반쪽과 특별한 ‘동거 스토리’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현재 염경환의 ‘폭탄’ 발언에 많은 팬들은 걱정의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염경환의 ‘그분’은 장인어른 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염경환은 과거 한 방송에서 장인어른과 장모님과의 특별한 이야기를 털어놨는데요. 

염경환의 가족은 윗집에, 장인장모는 아랫집에 살았는데 어느순간 장인어른, 염경환이 같이 살고, 장모와 아내가 같이 산다는 사연을 고백한 바 있었습니다. 

따라서 네티즌들은 ‘장인어른’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데요. 

이 소식을 접하자 “처음에 너무 깜짝 놀랐다. 근데 장인어른이라니. 재미있는 가족같다”, “사이가 좋아보여서 재밌고 신기하다”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염경환은 SBS 공채 2기로 데뷔했습니다.

지난  2016년 가족과 함께 베트남으로 이주했지만, 현지 교민과 갈등 등으로 2020년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후 쇼호스트로 전향, 한달에 홈쇼핑 방송만 최대 52개를 진행하며 연수입 30억원을 기록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