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민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가운데 송중기를 언급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25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178회에서는 이성민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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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재석이 “재벌집 막내아들이 대박 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냐”고 질문하자, 이성민은 “대박 날 것 같은 느낌이 없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성민은 “내 나이보다 20세 이상 많은 역할을 연기해야 한다는 게 새로운 도전이었다. 그런 부분 때문에 오히려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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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철 회장 캐릭터를 어떻게 연구했냐는 물음에 이성민은 “사실 드라마 전에 영화 ‘리멤버’를 통해 80대 노인을 연기한 적이 있었다”며 “(노인 연기를) 많이 공부했던 느낌이 있어서 진양철을 연기하며 크게 힘들었던 부분은 없었던 것 같다”고 했습니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주연 송중기는 진양철 회장 역으로 이성민을 추천했다고 이미 알려져 눈길을 끈 바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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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역시 송중기 때문에 ‘재벌집 막내아들’을 선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성민은 “물론 작품도 좋았지만, 중기 군이 이 역할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송중기와) 딱히 인연은 없었고, 황정민 씨 공연 보러 가서 한 번 봤다, 이야기는 많이 들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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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성민은 송중기의 소탈함을 배울 점으로 꼽았습니다. 

이성민은 “사람들을 만날 때, 그가 가지는 태도, 선배이지만 그를 따라 하려 한다.

그 친구의 소탈함…톱스타임에도 팬들과 시민들을 만날 때 항상 태도가 소탈했다”라고 덧붙이며 송중기를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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