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한 여자 가수에게 호감을  느낀 사실을 고백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 367회에서는 김지민, 박미선, 조혜련, 홍지윤, 미미, 유아, 신비, 은하와 함께하는 설날 특집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김희철과 가수 홍지윤은 설맞이 콩트에서 부부로 변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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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장기자랑 시간 다른 부부들을 바라보며 “부부간의 사랑을 아무리 안 보여줬다. 다들 엄마(신동) 재산 노리고 다정한 척하는 쇼윈도 부부”라고 저격, “우리 금슬을 보여주겠다”면서 나섰습니다.

김희철은 홍지윤과 무대에 나서 “정말 우리 지윤, 당신이 좋아”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미미는 “느끼해!”라고 외쳤고, 신동은 “쟨 누구 닮아 저렇게 느끼한 거야”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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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은 지난주 “내가 희철이가 하는 프로그램을 나갔는데 우리 엄마가 그걸 보고 희철이랑 무슨 사이냐고 물어보셨다”고 말하며 김희철과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낸 바 있었는데요.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는 이미 지난해부터 보였습니다. 

지난해 9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시청자 PICK! 온 가족 노래방 애창곡 힛트쏭’ 2탄이 그려졌습니다.

KBS Joy

이날 홍지윤, 성대현, 채리나, 골든차일드 이장준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김희철은 홍지윤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희철은 홍지윤의 ‘남행열차’ 무대를 보며 “너무 사랑스럽다”고 감탄하기도 했고, 또 “명절에 집에 같이 가면 엄청 좋아하겠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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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5년생인 홍지윤은 2020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