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만찬장에서 대표팀 외모 1등을 뽑았는데, 뽑힌 사람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빈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조규성의 외모 얘기가 나왔는데요.

 

뉴스1

 

조규성은 영국매체들이 선정한 섹시한 축구선수 top9에 뽑히고 인스타그램 팔로워수가 270만명에 달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만찬장에서 사회자는 조규성 선수에게 “국가대표팀에서 자신이 가장 잘 생겼다고 생각하느냐” 라고 물었는데요.

 

연합뉴스

 

조규성은 “흥민이 형이 제일 잘생겼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진 질문에서 손흥민에게 “대표팀 중 누가 제일 잘생겼냐”라고 물었는데요.

손흥민은 “민재가 외모 1등인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손흥민의 말을 들은 김민재의 대답에서 모두 웃음이 터졌는데요.

 

KFA

김민재는 “저에게 잘 생겼다고 말하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라고 재치있는 화답을 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갑자기 김민재는 좀…” “흥민이형 질투 귀엽다” “조규성 말할 줄 알았는데 아니네” “나는 이강인” 이라며 여러가지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