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강사가 포교 의혹에 휩싸이면서 천효재단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지영 강사는 현재 이투스교육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스타강사인데요.

그가 최근까지 자신이 진행에 나선 세미나에서 천효재단 활동을 독려했다는 주장과 더불어 현장에서 강의를 들은 이들의 목격담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지영 강사는 누적 수강생 250만명을 기록한 유명 강사인데요.

학생들을 상대로 포교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많은 이들이 더욱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천효재단이란 공익재단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인류가 하늘 앞에 진정으로 효도할 수 있도록 하는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이지영 강사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전하면서 천효재단 세미나를 추천했다고 합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센터에 다녀온 학생들이 후기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한 네티즌은 “학원 선생님 때문에 천효 기센터 갔다. 30만원 한 달 코스 끊었는데 사이비 같고 현타와서 선생이랑도 거리 뒀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근데 그 선생이 자기 동생도 서울대 나와서 똑똑하고 유명해서 이런 거 절대 안 믿는데 몸이 너무 아픈데 병원에서도 치료를 못하니까 속는 셈치고 한 번 같이 가자고 데리고 갔는데 기 치료 받고 말끔히 나았다고 하더라.” 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해당 현장에 있었다는 학생들은 “귀신이나 기, 신격화, 외계인” 등의 단어가 등장해 당황했다는 글부터, 천효기센터에서 진행된 ‘인류의 미래’ 세미나 내용 등에 대해 언급을 했는데요.

현재 천효재단 측을 비롯해 이지영 강사 측은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은 상황입니다.

또한 이지영 강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종교의 자유’ 등을 언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

이지영 강사는 1982년생으로 올해 37세입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이투스교육에서 사회탐구를 맡고 있다고 하네요.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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