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로운이 자신의 진짜 친구로 남은 배우 동료들과 케미를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4’에는 이재욱, 김혜윤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재욱, 김혜윤은 지난 2019년 방송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로운과 함께 출연했는데요.

 특히 은단오 역을 맡았던 김혜윤과 하루 역 로운은 로맨스 호흡을 통해 ‘단하루 커플’로 불리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로운은 성동일에게 이재욱, 김혜윤을 소개해 줬습니다. 그러던 중 성동일은 190cm인 로운에 이어 187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이재욱을 보며 “너까지도 크네”라고 이야기했는데요.

곧이어 성동일은 160cm인 김혜윤에게 “넌 이 멤버에 어떻게 들어간 거냐”라고 장난을 쳤습니다. 

김혜윤은 “그러니까요. 그래서 말이 잘 안 들린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성동일은 로운과 김혜윤에게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처럼 로맨스 시선을 나눠보라고 했습니다. 

로운은 김혜윤을 아래로 내려다보더니 “저는 가끔씩 혜윤이가 머리 안 감고 오면 정수리 냄새가 살짝”이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재욱은 “그게 무슨 얘기냐”라며 웃었고, 김혜윤은 “오늘 감고 왔다”라고 발끈했습니다.

이후 로운은 이재욱, 김혜윤에 대해 “제가 너무나 애정 하는 친구들이다. 19년도 작품 했을 때 다 신인이었는데 대본 리딩 끝나고 같이 카페 가 머리 싸매고 대본 공부하고 그랬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재욱은 1998년생, 로운과 김혜윤은 1996년생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