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로 사랑을 찾았던 이승기, 결국 결별을 선택했습니다.

이승기는 SBS 골프 예능 ‘편먹고 공치리’를 시즌1부터 내내 함께해오다 시즌4에는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는데요. 

화제성 떨어진 골프 예능에서 이제는 하차를 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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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의 계획?

이승기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입니다. 가수이자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이승기는 17년간 몸담아왔던 후크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자적으로 1인 기획사를 설립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이승기가 독립한다는 기사가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이승기의 열애설 기사가 쏟아져나왔습니다. 

상대는 바로 견미리의 둘째딸, 이다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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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일치였을까요. 이승기는 후크를 떠난다는 소식을 전하자마자 바로 열애설 ‘폭격’을 맞았고, 일 처리를 잘 하지 못하다가 결국 다시 후크 엔터와 손을 잡았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골프로 만난 여자친구

이승기는 이다인과 골프 모임에서 만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예인들끼리 골프 모임을 종종 갖는데, 그곳에서 알게됐고,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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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 역시 평소에 골프를 즐기는 골프광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골프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승기와 이다인이 촬영 외의 시간에는 자주 골프를 치는 것이 목격된다는 목격담도 여럿 있었습니다. 

팬들의 우려

하지만 이승기와 이다인의 열애설이 팬들에게 달갑지만은 않았습니다.

이다인이 경제사범이자 많은 이들에게 피해를 끼친 것으로 알려진 견미리와 그의 남편의 딸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다인 역시 과거 SNS를 통해 ‘내방 거실’이라며 자랑을 하다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하는 등 과거가 있었기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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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의 팬들은 성명서까지 내면서 이승기와 이다인의 열애를 반대하는 머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승기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이에 결별설이 돌기도 했지만, 이후 이승기는 지난 6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열애 중임을 인정하며 팬들에게 늦은 해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골프는 이제 그만

이승기는 골프로 연인 이다인과의 관계는 굳건해졌지만, 골프 예능은 잠시 내려 놓게 되었습니다. 

시즌2에서는 최고 시청률 4.1%까지 기록했던 ‘편먹고 공치리’는 시즌3에 들어서는 2%대 시청률를 이어갔습니다. 시즌3의 최고 시청률 3%는 16부작 가운데 1회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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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이승기의 최근 예능 성적표가 그리 좋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방영된 SBS ‘써클 하우스’는 최고 시청률3.7%를 기록했는데, 이승기는 ‘써클 하우스’에서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이승기가 이끌어가고 있는 SBS ‘집사부일체’ 역시 3~4%대 시청률을 근근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승기는 현재 후크엔터테인먼트와의 불화를 마무리 하기 위해 시간을 보낼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